“가을이야! 오대산 문화축전 시작이야!”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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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02 조회316회본문
월정사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Prayer for our Earth’ 주제 행사
진신사리 이운, 승시, 백일장 등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산 일원에서 ‘2024 오대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 왔다. 천년 고찰을 배경으로 인문학적 상상과 문화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대표 축제, 오대산 문화축전도 시작이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산 일원에서 ‘2024 오대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오대산 문화축전은 매년 가을 단풍이 절정기일 때 열리는 강원도 대표 축제로 천년 고찰 월정사의 빼어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조선왕조실록의궤 사고지, 상원사, 오대 암자와 함께 관동팔경 유람길의 명승지로 역할했던 오대산 복합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이번 오대산 문화축전의 주제는 ‘Prayer for our Earth-연결된 온 세상을 위한 기원’이다. 기후위기, 양극화, 전쟁, 세대 간 단절 등 현대 사회 다양한 문제 속에서 오대산의 인문, 치유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일깨우자는 취지다.
첫날인 10월11일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기원의 탑돌이 등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기원의 탑돌이’ 참가 대중은 탑을 돌며 인류의 평화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 발전, 미래세대를 위한 서원을 세운다. 개막 공연 ‘Prayer for our Earth’에서는 JTBC 오디션 '풍류대장'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서도밴드와 가수 이은미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축전 기간 내 열리는 ‘오대산 승시’에서는 강원도 전통 먹거리 장터와 플리 마켓, 버스킹 공연, 체험 행사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문화 행사 외에도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9월27일부터 10월13일까지 열리는 ‘강원트리엔날레 특별 전시’에서는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들이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김부오 작가의 ‘오대산 월정사 20년 사진 특별전’에서는 오대산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문화축전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하자는 취지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 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축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그린버스 무료 셔틀’도 운행한다.
월정사는 “이번 축전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교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에게 오대산의 전통 문화와 기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 기원하는 평화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동참을 권했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오대산 일원에서 ‘2024 오대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오대산 문화축전은 매년 가을 단풍이 절정기일 때 열리는 강원도 대표 축제로 천년 고찰 월정사의 빼어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조선왕조실록의궤 사고지, 상원사, 오대 암자와 함께 관동팔경 유람길의 명승지로 역할했던 오대산 복합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인다.
이번 오대산 문화축전의 주제는 ‘Prayer for our Earth-연결된 온 세상을 위한 기원’이다. 기후위기, 양극화, 전쟁, 세대 간 단절 등 현대 사회 다양한 문제 속에서 오대산의 인문, 치유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희망을 일깨우자는 취지다.
첫날인 10월11일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기원의 탑돌이 등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기원의 탑돌이’ 참가 대중은 탑을 돌며 인류의 평화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의 발전, 미래세대를 위한 서원을 세운다. 개막 공연 ‘Prayer for our Earth’에서는 JTBC 오디션 '풍류대장'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서도밴드와 가수 이은미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축전 기간 내 열리는 ‘오대산 승시’에서는 강원도 전통 먹거리 장터와 플리 마켓, 버스킹 공연, 체험 행사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문화 행사 외에도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9월27일부터 10월13일까지 열리는 ‘강원트리엔날레 특별 전시’에서는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들이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김부오 작가의 ‘오대산 월정사 20년 사진 특별전’에서는 오대산의 역사와 문화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문화축전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려하자는 취지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행사 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축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그린버스 무료 셔틀’도 운행한다.
월정사는 “이번 축전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교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에게 오대산의 전통 문화와 기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 기원하는 평화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동참을 권했다.
2024 오대산 문화축전 포스터.
불교신문/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