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대산문화축전’이 1일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일원에서 ‘연결된 온 세상을 위한 기원-우리 지구를 위한 기도(Prayer for our Earth)’를 주제로 개최됐다. 평창=박승선기자 

◇육법공양을 통해 ‘연결된 온세상’ 기원

향과 등, 꽃, 과일, 차 쌀을 올리며 부처님의 자비를 구하는 육법공양을 통해 연결된 온세상을 기원. 이날 육법공양에는 원현순 김진태 도지사 부인, 이현숙 유상범 국회의원 부인, 한미숙 신경호 교육감 부인, 강미원 심규언 동해시장 부인, 이동수 최명서 영월군수 부인, 김옥희 심재국 평창군수 부인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여해 봉양을 행하며 부처님을 향한 존경의 마음 전달.

◇승려들의 산중장터 재현 ‘승시’ 성황

2024년 오대산 문화축전 기간 월정사 주차장에서 오대산 승시 개최돼. 전통장터와 현대식 플리마켓·푸드트럭 등 어우러져 눈길. 다양한 문화 체험존과 공연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 선사. 이날 조선왕조실록·의궤를 메타버스(VR·AR) 형태로 체험하는 글찬마루의 체험부스 등에 방문객들의 발길 이어지며 성황

◇문화적 가치 드높인 특별전시 화제

오대산 문화축전 기간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특별전 열려.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 주제로 캔&줄리아 요네타니와 이수경 작가의 도자기와 소금 설치 작품이 생명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 전달. 오대암자 특별 사진전도 개최돼 눈길. 이번 전시에서는 효운 김부오 사진작가가 오대산의 자연과 사찰, 그 안의 인물들 포착한 작품 전시. 평창=김오미·양원석기자

강원일보/ 김오미 양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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