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녹색미래 선도할 ‘오대산 포럼’ 만들자

환경·녹색미래 선도할 ‘오대산 포럼’ 만들자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다보스 포럼(Davos Forum)처럼 환경과 녹색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오대산 포럼’을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6일 대한불교조계종 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강원일보 주최로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열린 ‘2020 오대산문화포럼 좌담회’에서 “지속가능한 사회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후·환경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최 이사장은 “서양 중심의 다보스 포럼과 같이 오대산 포럼을 만들어 환경의 관점에서 경제(다보스 포럼)와 두바퀴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은 “문명이 낳은 피해는 결국 환경의 문제, 생명 다양성의 감소와 더불어 모든 생명이 절멸의 문제로까지 가고 있다”고 경고하고 “오대산부터 생태적·친환경적 환경을 만들어 생명성이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환경이 주는 경고와 재난, 재앙에 대응하기 위해 도가 먼저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 있다”며 “에너지(액화수소)를 바꾸고 산을 보호하는 작업을 통해 탄허 스님이 말씀하신 개벽세상을 평창에서 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왕기 평창군수와 조정래 작가, 정재승 교수가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지구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갔다.

한편 ‘2020 오대산문화포럼’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문화재 본지환처(本地還處)와 문화분권’ 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 문화프로그램 등을 비대면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오석기기자

월정사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 좌담회 6일 개최

월정사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 좌담회 6일 개최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는 10월 6일 오후 2시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2020 오대산 문화포럼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0 오대산 문화포럼’ 사전 개막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좌담회는 ‘클린강원, 청정 평창, 치유의 오대산’을 주제로 유튜브 월정사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박경준 동국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정념 스님(월정사 주지)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연사로 나서 녹색 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모색한다.

정념 스님은 “지혜를 모으기 위해 좌담과 세미나 등의 형식으로 오대산 문화포럼을 준비했다”며 “불교계는 물론 한국사회와 나아가 인류가 코로나19 이후의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담론을 형성하고 그 내용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 오대산 문화포럼’은 기존 ‘오대산문화축전’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프로그램으로 오대산이 세계유산으로서 지닌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 포럼, 문화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

오대산 문화포럼 홍보영상

오대산 문화포럼 홍보영상

[embedyt] https://www.youtube.com/watch?v=j3MPfixfK0Q[/embedyt]

성산 오대산은 1,400여 년 긴 세월을 생명, 평화, 치유의 터전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대산 문화포럼에서는 녹색미래를 향한 인류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을 각계의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